[센터 소개] PEAKERS 클라이밍 구로

피커스 클라이밍 센터는 CJ에서 만든 '대기업 자본주의 클라이밍 센터' 이다.

피커스 클라이밍 센터의 특징은 다른 중소 클라이밍 센터와 다른 훌륭한 시설과,

클라이밍 센터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벽과 홀드가 아주 비싼(?) 좋은 곳이다.

홀드는 클라이밍 센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피커스에는 대회에서 볼법한 대형 홀드와 다양한 홀드가 준비되어 클라이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피커스 구로점은 영화관이었던 곳 2곳을 합쳐서 만든 클라이밍 센터이다.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우 쾌적하고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피커스의 장점은 오버행과 슬랩벽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한번에 2개의 섹터를 동시에 셋팅하기 때문에 항상 오버행과 슬랩벽을 골고루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쪽 2층은 둘다 몸을 풀 수 있는 스트레칭 존이다. 하드한 폼롤러와 밴드, 그리고 큰 거울이 있어 재대로 몸을 풀기 좋다.

보통 대형 클장에 가면 볼수 있는 피커스의 컴피티션 월이다. 컴피티션 월은 현재 종로 점에는 없고 구로점에만 있다.

피커스 구로점에 오면 컴피티션 월에서 마치 대회 같은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

피커스 구로점에는 어디보다도 커다란 지구력 존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어떤 클라이밍 센터보다 훌륭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클라이밍 센터의 지구력 존은 대부분 난이도 별 1개의 문제가 있고 공간도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할수 있는 동작이나 트레이닝 방법이 매우 한정적이다.

하지만 피커스 구로에는 같은 난이도라도 여러개의 문제가 있으며 벽의 기울이별로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여러 방법으로 트레이닝 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다.

또 클라이밍 센터라면 반드시(?) 있는 철봉과 비스트메이커 등 다양한 기구들이 준비 되어 있다!

다만 핀치 그립용 행보드나 모래조끼 등이 없는게 개인적(?)으로 매우 아쉬우니 혹시 CJ 관계자 분이 보시면 추가해 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 :)

피커스는 빨강 부터 검정까지 총 9개의 난이도가 존재한다.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를 찾아서 하도록 하자.

- 피커스 구로는 샤워실을 제공하며, 샤워실에 수건도 따로 제공한다!

- 샴푸와 바디워시도 제공하니 몸만 가면 씻고 나올 수 있다는 사실!

- 현대인의 포션 커피는 백화점 건물 주변 5분거리에 메가 커피가 있다.

- 지하철로 오는분은 지하철 + 백화점 연결 통로에 있는 붕어빵을 챙겨올 수 있다

현재 피커스는 구로, 종로 2개의 센터와 훅 클라이밍 제휴를 통해 총 4개의 센터를 하나의 회원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만간 신촌점이 추가 된다고 하니 총 5개의 센터를 하나의 회원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 피커스는 회원권을 월 단위로 연장할 경우 10%의 할인까지 해주니, 요즘 몇몇 더 비싼 요금으로 회원권을 판매하는 클장에 비하면 최고의 선택이지 않나 하는 많은 사심이 담긴 글을 써본다...ㅎ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