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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볼더링 시작하기

뭐가 필요해요?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으로 볼더링의 경우 

< 몸뚱아리 + 운동복 + 클라이밍 신발 >

만 있으면 된다.

 

 

 

운동복

 

운동복은 상의, 하의 한벌이 필요하다. 단 다리가 상처 투성이가 되고 싶지 않다면 긴 바지를 추천한다. 또한 다리를 벌리는 동작이 많으니 신축성 있는 소재가 좋다. 

상의 탈의시 추방(?) 당할 수 있으니 한국에서는 하지 말자.

 

클라이밍 신발

 

어차피 지금은 뭘 신어도 큰 차이가 없다. 좋은 신발은 다음에 사도 충분하다. 처음에는 가장 저렴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매드락의 드리프터를 추천한다. 주의할 점으로는 신발이 너무 크면 발기술을 재대로 쓸 수 없으니 잘 맞는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다만 신발이 또 너무 작으면 발이 아파서 중도 포기하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작은 것을 사지는 말자.

 

 

초크

 

초크는 하얀 가루나 로션으로, 손에 땀이 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굳이 처음부터 구매할 필요는 없다.

나중에 필요하면 그때 구매하도록 한다.

 

 

 

 

어떻게 시작하지?

대부분의 클라이밍 센터는 강습을 운영한다. 동호회를 통해서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1:1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전문 강사에게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중요한 부분을 배울 수 있다.

 

 

어디서 시작하지?

만일 아는 지인 없이 혼자 시작하고 싶다면, 더클라임(http://theclimb.co.kr)을 추천한다. 더클라임은 홍대, 마곡, 일산 세 곳에 센터가 있으며 회원권을 구매하면 모든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더클라임은 문제 난이도가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다른 클라이밍 센터는 보통 5개의 난이도로 운영하지만 더클라임은 총 10단계의 난이도로 세분화 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더클라임은 깨끗한 센터로 유명하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클라이밍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먼저 더클라임의 일일강습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3만원 = 1일 자유 이용권(2만원) + 신발 대여료(3천원) + 강습료(7천원)

 

한마디로 3만원에 맛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일강습을 신청하면 안전교육과 기초강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하는 사람은 일일 강습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어차피 1일 자유권과 신발 대여료만 2만 3천원이다.

 

만일 이후 클라이밍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다면 정규 강습을 듣는 것이 좋다.

 

강습의 한가지 장점은, 같이 수업을 들은 동기끼리 수업 이후에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클라이밍은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팀으로 하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다!

이렇게 내려오는 나를 누군가 사랑스럽게 봐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클라임 인스타그램

더클라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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